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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우편으로 보낸 도록(책자)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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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11.01.수~2006.11.2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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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장샤오강(張曉剛)은 최근 중국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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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오강(張曉剛)은 최근 중국현대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1958년 쿤밍 출신인 장샤오강은 80년대 중국 아방가르드 작가군의 한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피카소, 달리, 폴 클레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우연히 자기 어머니의 젊었을 때 사진을 발견하면서 ‘혈통’ 시리즈를 그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3년 제 45회 베니스 비엔날레를 통해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1995년 제1회 광주 비엔날레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그 후에 미국과 아시아, 유럽 전역에 걸쳐 활동, 2003년에는 한국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China 3 Faces 3Colors”라는 그룹전을 통해 유에민쥰, 팡리준과 함께 다시 한번 소개되었다.
고요하고 정지된 인물들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중국의 문화혁명, 천안문 사태, 서구문물의 도입 등으로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개인으로서 느꼈을 법한 불안과 우울함이 오래된 증명사진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지난 3월 뉴욕 소더비에서 작품 거래가격이 국제적인 이슈가 되면서 장샤오강은 다시 한번 중국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리고 오는 11월 1일, 그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망각과 기억(Amnesia and Memory)’이라는 테마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06년 대형 신작 유화(oil on canvas) 4점 등을 비롯하여 ‘망각과 기억의 일주일’ 시리즈 유화(oil on paper) 7점 그리고 처음으로 소개되는 석판화 12점이 선을 보인다. 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현대미술계의 거장 장샤오강의 신작 시리즈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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