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생동하고 따사로운 햇살이 기지개를 펴는 희망찬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병술년 새해 첫 초대전으로 출향 작가인 박영희 화백을 초청 하여 동양화 전시회을 갖게 된데 대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박영희 화백은 서산 · 음암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훌륭한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여인의 꿈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하여 표현한 작품들을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꿈을 가지고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우리 현 시대의 평범하고 대표적인 여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보기 드문 동양화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금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마음에 삶의 운치와 아름 다운 심성이 느끼시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좋은 작품을 준비해 주신 박영희 화백의 더 큰 정진과 성취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