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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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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중국 현대사진전 “미지의 영역”- 5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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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5.01.월~2006.05.31.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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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갤러리카페 포스에서는 2006년 1월부터 연속해서 개최해온, 중국의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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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카페 포스에서는 2006년 1월부터 연속해서 개최해온, 중국의 다큐멘터리와 예술사진 분야의 사진가들에 의한 「중국현대사진전」 시리즈의 마지막 전시로 5월 1일부터 한달 간 왕유밍의 「Morning and Evening」을 소개한다.
「중국현대사진전」 시리즈는 1990년대 중반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중국 사진가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프린트를 통해서 중국 현대사진의 동향과 수준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로,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 등 서구의 사진가들의 작품은 많이 소개되어 왔으나,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현대사진이 한국에서 시리즈로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왕유밍은 과격한 변화의 속도 속에서 존재감과 정체성을 상실해가는 중국인의 공황적 심리를 그려낸 「morning and evening」으로 2005년 동강사진상 해외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ight talk」, 「Puzzled city」, 「Blockage」 등 다른 작품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는 가로등 불빛에 드러난 유령 같은 도시경관이나, 진입로의 출입이 통제된 전염병 발생지역, 무속적인 세계에 떠도는 듯한 인간상을 통해서 도시와 인간의 모습을 마치 현실감을 상실한 몽유병자의 세계처럼 불확실하고 비현실적인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다. 데일라잇 싱크로나이즈의 플래시 불빛을 받아 어둠 속에서 갑자기 떠오른 듯한 불가사의한 표정, 흔들리고 불안정한 초점과 무거운 톤으로 된 흑백의 세계는 보는 사람에게 극도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야기시킨다.
글 / 갤러리카페 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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