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20주년을 맞아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여러가지 행사중 하나로 프랑스 예술진흥원에서 기획한 비디오 아트전으로서 총 18가지 작품을 통해 패션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수 있는 전시회
- 비디오로 즐기는 패션의 18가지 색 -
두 가지 창작의 장인 예술과 모드 사이의 다공성은 최근 수년간 더욱더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다. 모드의 이미지는 예술의 영역에 침투해서 전망을 흐리게 하고 상업적인 작품과 예술적인 작업을 양분하는 일을 해냈다. 이 같은 쟝르 파괴의 척도에서 볼 때 작가의 입지와 관련된 전통적인 구분은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독단적인 분류의 멍에에서 해방된 원칙과 매체들이 이제 서로 뒤섞인다. 이리하여! 모드의 창조자가 오늘날 때로는 조형예술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편안하게 비디오와 어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비디오 예술 매체는 단지 자료로서의 활용도 뿐 아니라 고유한 표현 잠재력 때문에 사! 용되고 있다. 완전히 독립적인 작품인 이 전시는 단지 의복을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디자이너의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비디오는 자신의 예술적인 비젼을 살찌우고 부양하기 위해 다른 매체들 또한 자기 것으로 만들 줄 아는 디자이너에게 마치 의복처럼 실험의 장이 되기 위해, 본연의 보도자료와 같은 도구적인 역할을 광범위하게 넘어서고 있다.
오프닝 : 2006년 8월 17일 목요일 저녁7시
입장료 : 무료
- 지방 전시일정 -
대구 : 9월2일-13일, 서울 : 9월 18-22일
대전 : 9월26일-10월 3일, 인천 : 10월 6일-14일
광주 : 10월 17! 일-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