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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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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4.05.수~2006.04.11.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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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동물의 표정과 고유의 독특한 무늬를 보면서 많은 상상력과 자유로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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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표정과 고유의 독특한 무늬를 보면서 많은 상상력과 자유로움 개성을 느끼게 한다.
이들 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단순화 시키고 확대,부분지어 나눔을 통해 이들과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자연 대상을 표현함에 있어서, 자연을 살아가는 유기체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자연의 이미지를 단순화,추상화 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진정한 목표는 어떤 것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구축하는 것이다.
나는 이들의 단순한 기본 형태의 순수성을 옹호하며 그 자체 속에 특유한 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한다. 확대된 이미지는 모양, 색깔, 질감, 패턴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모든 특성 중에서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형태들을 나타내어 준다. 이미지의 부분 확대, 과장 등의 표현을 통해 역설적으로 생물에 흐르는 생명의 기류를 드러내는 것이 더욱 강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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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
나의 작업의 소재들은 불규칙적이고, 동일한 형태를 갖지는 않지만 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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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업의 소재들은 불규칙적이고, 동일한 형태를 갖지는 않지만 운동감을 느끼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얼룩말의 무늬 속에는 불규칙한 반복적 요소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 결들은 변화를 겪어 온 과거로부터의 시간의 경과를 드러내는 흔적 들이다. 이 무늬들의 형상은 그 대상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힘과 생명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아득히 먼 과거의 시간대로부터 지금의 시간까지를 한꺼번에 연상시키게 한다.
이러한 자연대상이 보여주는 힘의 작용과 시간성은 나의 작업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가진 리듬의 구조로 운율적인 표현을 통해 나 자신의 내재율과 자연물의 내재율 간에 흐르는 공통의 질서, 즉 생명의 흐름을 정체된 공간속에 무한한 시간성이 내재된 사실을 표현함으로써 그 보편적 원리와 질서를 깨닫게 한다. -작가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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