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의 첫 번째 개인전이 대구 목연갤러리에서 5월10일(수)에서 5월19일(금)까지 열립니다.
작가 정 인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다수의 그룹전과 초대전에 꾸준히 참가하였으며 우리가 평소에 누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여유와 기쁨들 중에서 작가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온 삶의 여유와 기쁨을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증명하듯 한 작품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열리는 개인전은 작가의 첫 번째 전시회로 지금까지 스스로 만족하며 누리던 일상의 여유와 기쁨으로 얻은 삶의 활력을 작품을 통해서 나마 다른 사람들과 내면으로 공감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잠시의 휴식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전시회입니다.
작업은 자연과 사람의 만남에서 서로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표현으로 마음과 꽃의 맑음에 대한 이야기이다. 꽃과 사물의 형태를 시각적으로 편안하면서도 단순화하여 사랑과 축복의 이미지로 표현한 작업과 다양한 혼합재료를 이용하여 밝고 따뜻한 마음의 세계를 표현한 작업이 중심입니다.
한지와 혼합재료를 이용한 밝고 따스한 질감이 어울리는 바탕 위에 과감히 생략된 사물의 이미지와 다양한 원색의 이미지가 멀리 또는 가까이에서 풍경과 어우러진 꽃을 통해 보여지는 작가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최근작 20여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