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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우편으로 보낸 CD를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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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Strange & Familiar “김수희 - book of m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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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2.22.수~2006.02.28.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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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갤러리 도스에서는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 Strange & Familiar (낯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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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도스에서는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 Strange & Familiar (낯설면서도 익숙한) “김수희- book of mine”] 전시가 열립니다.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 Strange & Familiar (낯설면서도 익숙한)”]전은 ‘이상하다’와 ‘친숙하다’라는 용어에서 볼 수 있듯, 극단적인 대비의 시선을 가진 동시에 중성적이고 모호한 시각을 가진 6명의 작가를 선정한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이다. 따라서 작가의 독창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관람자의 경험, 상황에 따라 다른 감정을 지각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 Strange & Familiar”]전은 Part 1. Strange(김상윤, 김나형, 김산영)와 Part 2. Familiar(박정문, 박상희, 김수희)로 구분된다. 이번 김수희의 전시는 Part 2. Familiar의 세 번째 전시로, 갤러리의 공간에 일상적인 소재인 책들을 쌓아 놓아 소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수희는 전시장의 공간은 현실의 공간과 비교하여 미묘하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러한 공간에 고무 펠트를 이용하여 부자연스럽고 괴기스럽게 포장한 일상의 사물들을 전시장 공간에 옮기고, 더욱 낯설고 소수성을 지닌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전시장에 설치되는 고무 알갱이로 감싸여 있는 책들은 개인의 욕구와 욕망을 나타내는 작은 주머니들로, 일상에서 인간의 소유욕과 그 범위 안의 소유되는 물체와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수사법에서 알 수 있듯 작가는 현실을 기록하는 소재인 책과 엽기적인 이미지의 고무 펠트를 결합하여 낯설음의 극대화하고, 역설적으로 개개인의 심연에 쌓여있는 욕구와 욕망을 자극,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 ‘Strange & Familiar’전은, 작가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를 하나의 주제로 결집하여 풀어내는 전시이다. 6주간의 전시는 예술에 대한 각각 작가들의 몰입 과정을 살펴보고, 자신의 음성을 여러 공간에 공존시키는 방법을 찾아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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