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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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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2006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손길 to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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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8.05.토~2006.08.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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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현대사회의 여성 사회활동 폭이 점점 커지고 많아짐에 따라 여류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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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여성 사회활동 폭이 점점 커지고 많아짐에 따라 여류 작가의 작품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추이 속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2006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는 그 동안 독립적 활동을 해온 여성작가들의 발굴과 화단진출을 점차 증가시켜갈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지향하며, 여성미술계의 꾸준한 활동을 예시하는 지표로서 의미 그리고 여성작가들 작품의 질적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하는 한국여성미술계의 저력있는 활동과 함께 세계 여성 미술의 안정적인 자산을 조명하여 보여주는 장으로서 주목 받게 될 것이다.
2006년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개최를 통하여 2007년 국제적인 여성미술비엔날레로의 도약을 위한 기초단계를 마련하고자 하며 지역 사회 및 국내외 화단에서의 긍정적 평가를 기반으로 조직구성 및 재정비를 도모함으로써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전시형태를 추구하여 세계 속의 한국여성의 위상을 알리고, 이번 행사를 국제적 행사로 도약시켜나갈 기회로 삼고자 한다.
· 기간 : 2006년 8월 5일 (토) ~ 9월 10일 (일) (37일간)
· 개막식 및 축하행사 : 2006년 8월 5일 (토) 오후 3시~6시
일상밴드-극단마임의 공연 / 첫발-김현숙무용단의 현대무용공연)
·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관 (대, 중, 소전시실, 국제회의장)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소재갤러리(구올담,신세계,진,혜원)
· 주최 : 인천광역시
· 주관 :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문화재단
INDABI기획위원회, 극단마임, 미추홀요들단 신세계백화점, 인천파라다이스호텔
· 행사구성 : ‘숨결 respiration'/ ‘손길 touch'/ ‘조율 tuning'/
‘다양속의 조화 unity in variety' 의 4개 전시, 국제학술행사'seminar' 등
· 출품자수 : 417명 (여성 : 327명 남성 : 9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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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주제 |
여성미술의 새로운 조망 The Vision of Wome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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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술의 새로운 조망 The Vision of Women Art
한국사회 속의 여성, 좀 더 구체적으로 미술계 속의 여성이라는 범주를 중심으로 여성미술가들의 사회적 역할과 자리매김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작된 이번 여성비엔날레는 정치적인 시각이 강하게 부각된 서구 페미니즘(Feminism)적인 시각보다는 오히려 균형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중심의 대안적인 관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대립적 입장보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적 관점, 즉 다른 것, 즉 차이점을 수용하고 배려함으로써 여성의 문화적 가치를 회복시키고 차별에 의한 소외와 공존의 질서 전도로 멍들어 있는 시대적 휴머니티를 치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의도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 주제는 현대 여성 작가의 생명력에 대한 동참으로서 ‘숨결 respiration’과 과거 여성 작품전의 가치에 대한 확인으로서 ‘손길 touch’ 그리고 여성작가의 사회 참여 상징으로서 ‘다양속의 조화 unity in variety’ 그리고 관계회복 대상으로서 남성작가의 ‘조율 tuning’전시로 진행된다. 이러한 전시를 통하여 오랜 동안 누적되어온 갈등구조를 투쟁과 쟁취라는 방법보다 소통의 사회적 수단을 통해 숨겨져 왔던 여성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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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 touch'
옛 여성들의 작품에 녹아있는 여성의 숨결과 손길의 미학적 우수성은 충분한 현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손끝에서 쓰고 남은 천 조각은 한 조각 한 조각 모아져서 아름다운 보자기로 탈바꿈되기도 했다. 조선시대 왜곡된 유교 질서의식으로 남성들의 그늘에 가려졌던 여성들은 자신들의 창조적인 재능을 발휘하는 좋은 보기로 자신의 인생을 수놓았다. 이러한 미학적 감각이 돋보이는 여성의 고운 숨결과 손길의 미의식이 녹아있는 ‘손길touch'전의 전통 자수품과 조각보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은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섬세함과 자유롭되 서로 맞물리는 조화와 질서가 소통과 화해에 대한 상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전시작품 : 한국자수박물관 소장품 100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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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행사 |
미술계 속의 여성이라는 범주를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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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속의 여성이라는 범주를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시작된 이번 비엔날레는 균형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중심의 대안적인 관계와 다른 것, 차이점을 수용하고 배려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적 관점을 토대로 여성의 문화적 가치 회복과 소외와 공존의 질서 전도로 멍들어 있는 시대적 휴머니티를 치유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런 취지에 맞추어 기획된 국제 학술 행사는“Envisioning Society : The Role of Women in Art (새로운 비전: 예술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예술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과 예술을 통해서 비춰진 우리 삶과 사회 속의 여성적 가치와 그 미래상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학술 행사 강연자로 미국 에코 페미니즘의 대표 주자이자 저명한 작가, 시인인 Susan Griffin(수잔 그리핀)과 중국 현대 여성 미술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인 Liao Wen(료우 원)이 초청된다. 수잔 그리핀은 희극 “목소리들(Voices, 1975)”로 1975년 에미상을 수여 받았으며 저서 “돌들의 합창 (A Chorus of Stones, 1992)”은 퓰리처 상과 미국 국내 서적 비평가 상의 최종 수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에코 페미니즘 저자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다양한 주제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극작가와 영화 제작자로서도 명성이 높다. 주요 저서로는 “그녀의 몸이 생각한 것(What Her Body Thought, 1999)", “돌들의 합창 (A Chorus of Stones, 1992)” 이 있으며 작품 활동뿐 아니라 《미즈》《뉴욕 타임스》 등 언론 매체에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사들을 기고한 바 있다. 그리핀은 주 강연자로서 이번 학술 행사에서 “Inside and Outside the Frame: Women in Contemporary Art and Literature (틀의 안과 밖: 현대 미술과 문학 속의 여성들)" 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중국 현대 여성 미술 비평가의 일인자로서 료우 원은 2005년 "제45회 베니스 비엔날레" 객원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중국 여성 미술: 혁명 예술 속 여성의 이미지와 여성 혁명 예술" 등 저술과 강연, 전시 기획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이다. 그는 "여성 수공(手工)의 예술적 전환: 현대 미술 속의 페미니즘 적 표현 방식"을 주제로, 여성 미술가들의 끊임없는 개발과 탐색으로 인하여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여성 표현 언어 방식”의 발전 과정과, 어떻게 이것이 현대 미술 속 주요한 표현 방식의 하나로서 그 연구 가치를 갖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 주제 : Envisioning Society - The Role of Women in Art
새로운 비전- 예술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
● 강 연 자 : Susan Griffin 수잔 그리핀 (미국, 에코 페미니즘 문학가)
Liao Wen 료우 원 (중국, 미술 비평가, 독립큐레이터)
● 질 의 자 : 신지영 (ph.D.미술사학자)
전영백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코디최 (작가)
● 기 간 : 2006년 8월 7일, 오후 2~6시
● 장 소 : 인천종합예술회관 국제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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