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의 내용은 한국 무속신화 - 굿에서 구송되는 서사무가-를 바탕으로 하고 현재 삶의 내용을 각색 하거나 ,주관적 해석을 가하여 재창작한 조각과 회화 등의 다양한 방법이 혼용된 설치 작품입니다.
이번 전시는 전체 아홉 개의 전시기획 중 하나로 이루어 질것입니다.
1-서곡 prologue(열림과 생성).
2-나무(우주 그리고 인간-욕망).
3-여신(손님-문명의 유린).
4-광대( 변신, 유전 과 자기배반).
5-광인(자살).
6-강.
7-용왕(탁류-신성의결여).
8-야수.
9-정화(사육제,죽음).
이중에 제 일편 < 서곡Prologue >에 해당 하는 것 이며 나머지 여덟 개의 전시는 연차적 의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서곡Prologue >의 내용은 전체 여덟 편에서 이루어질 사건의 전조, 인물에 대한 징후에 대한 것이며 혼돈과 무질서를 그 내용으로 합니다. 그래서 시간의 흐름이 연속되는 인과성과 이야기의 순차적인 서술적 구조라는 형식적 측면, 즉 전후 관계의 인과성을 파기하는 - 각개의 작품의 연결성 없이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지며 완결된 스토리 로 읽혀질 수 있고, 각개의 작품이 연결되면 다른 이야기로 변화가능 하도록 설치 할 것입니다. -개별적인 작품으로 읽혀질 수 있으며 전체가 하나의 독립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