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과 교수로 재직중인 여류서양화가 박나미의 개인전이 오는 11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053-420-8014)에서 30여점의 작품으로 마련된다.
자연에서 느낀 감흥을 재해석하여 여성작가의 섬세하면서 특유의 필치로 물이 흐르는듯 표현한 박나미 교수의 개인전으로 마음이 가는 대로 붓이 가는 대로 창작한 작품으로 소품에서 대작의 작품을 펼친다
근대 서양화 도입 이래로 풍경화는 한국 구상 계열 서양화의 주류를 이루어 왔으며 오늘날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자연의 대상을 작가마다 특유의 해석과 감흥으로 표현하여 오고 있다.
박나미 교수는 서울에서 출생하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졸업,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과와 영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다
현재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과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미술치료의 장르의 후진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카톨릭협회 회원, 현대사생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의 원시적이고 본능적인 감각에서 표출되어지는 단순하고도 원색적인 작품들이 선보인다. 아무런 가식 없이 본능적 표현에서 만들어지는 형상과 색채들은 단조로움과 투박함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러한 표현이 인간이 교육되어지지 않고 표현되어지는 본능적인 감각일지도 모른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물의 아름다움들을 강한 비트의 색채로 묘사하고 그 이외의 요소들은 자연스럽게 배열함으로써 강한 본능적 표현이 더욱 강조해 내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이번 작품전에는 풍경과 정물 등 3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