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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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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4.12.수~2006.04.1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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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곽현석, 구본열, 권진식, 김면수, 김성석, 김정희, 김제정, 김종준,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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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석, 구본열, 권진식, 김면수, 김성석, 김정희, 김제정, 김종준, 김진호, 김형태, 박소령, 박정민, 박중식, 백동현, 손만식, 이병철, 이상민, 이승만, 이종구, 이화상, 장지원, 정관호, 최윤영, 연병길, 배연희 등 2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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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1992년 서양화 그룹인 ‘표상회’ 창립은 당시 활발한 작품활동과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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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서양화 그룹인 ‘표상회’ 창립은 당시 활발한 작품활동과 그룹간의 교류를 통해 대구가 한국서양화단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전개를 알렸다. 기성화된 서양화 단체에서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서양화를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젊은 작가들의 시도는 당시 대구화단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에는 충분하였다. 매년 정기전과 소품전은 개최하면서 회원들 상호간에 작품활동에 대한 스타디(study)는 단순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교류차원을 뛰어 넘어 정보교환과 재료연구로 이어졌으며, 15년간 25회에 이르는 그룹발표는 회원들을 대구에서 대표적인 서양화가로 만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2006년 봄을 맞아 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 단순히 전시장에서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회원들의 작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객들이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소품전을 마련하는 것은 사회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미술문화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는 않다.
화가들이 보다 적극적인 전시회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수동적으로 미술문화를 이해해 주기 바라기보다는, 화가들의 마케팅을 통해 관람객 스스로가 미술을 수용하고 소유하는 전시회를 이번 ‘표상회 소품전’을 통해 시도해 보고자 한다. ‘봄 향기전’ 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소품전은 25명의 회원 작품 70여점이 출품되며, 오는 4월 12(수)부터 4월 17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053-420-8015)에서 마련된다.
대구를 중심으로 경북과 경남에서 활동중인 표상회는 대구 여느 단체보다 회원들의 연령대가 젊다. 그만큼 활동적이라는 말일 것이다. 지난해 4월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된 25회 정기전에서는 100호의 대작 위주로 구성된 정기전 이외에도 10여명의 작가들이 개인 부스전을 마련해 보다 다양한 역량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정기전이 갖는 단조롭고 형식적인 발표형식에서 탈피해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개인전을 부스전 형식으로 함께 마련함으로써 미술그룹이 가지는 단결력과 대표성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는 대구지역의 다른 미술그룹에 상당한 자극이 되었다.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들을 선발해 그룹차원에서의 경제적 지원으로 이루어진 부스전 형식의 개인전은 매년 정기전 개최와 함께 마련되어 회원 상호간 발표의 기회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표상회 소품전으로 마련되는 ‘봄 향기전’ 은 관람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백화점 갤러리에서 4호에서 10호에 이르는 소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작품발표의 기회와 함께 작품 판매를 통한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라는 취지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들 스스로가 미술품 마켓(market)을 마련하는 이번 소품전에는 곽현석, 구본열, 권진식, 김면수, 김성석, 김정희, 김제정, 김종준, 김진호, 김형태, 박소령, 박정민, 박중식, 백동현, 손만식, 이병철, 이상민, 이승만, 이종구, 이화상, 장지원, 정관호, 최윤영, 연병길, 배연희 등 20여명의 작가들이 20-30만원대의 소품에서부터 보다 실속있는 가격대의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마케팅함으로써 작가와 소장가가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작가 연락처: 회장(이병철:017-508-5865, 643-0711), 사무국장(백동현:016-502-4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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