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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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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7.02.05.월~2007.02.16.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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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정동주, 김지영, 오정향, 손윤정, 윤희선, 남수진, 김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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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주, 김지영, 오정향, 손윤정, 윤희선, 남수진, 김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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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갤러리 분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신진작가 프로모션을 시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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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분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신진작가 프로모션을 시도한다. 2006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Cacophony II>는 다음 달 미술대학을 졸업할 작가 지망생들의 신선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Cacophony II>는 아직은 서툴지만 톡톡 튀는 발상과, 상업성에 물들지 않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실험 정신만으로 창조된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평면과 설치 및 영상 작업을 통해 이 젊은이들은 ‘존재’와 조형예술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에 각기 독창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 이 화두 안에 시간, 공간, 사회 구조 안에서 여성성의 인식, 행복의 추구 등 여러 테마가 담겨 있다.
현대음악에 의도적으로 도입되는 Cacophony(불협화음)는 이 신예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이 한 공간, 한 시간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은유한다. 불협화음은 또한 거침없음, 세련되지 못함, 생동하는 젊은이의 패기를 표상하기도 한다. 한편 역설적으로 이 불협화음은 언젠가는 완벽한 화음으로 조화를 이룰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년작가 프로모션을 출발점으로 해서 앞으로 이 젊은이들이 무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코 타성에 젖지 않고 현재의 신선한 감각과 순수함을 간직한 채 각자 자신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갤러리 분도는 몇 차례 <Cacophony> 전시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작업할 작가를 발굴하여 지역과 중앙 화단에 프로모션할 기회를 엿 볼 계획이다.
기획 : 박소영
미술비평, 파리Ⅰ대학(Sorbonne-Pantheon) 조형예술학(Arts Plastiques)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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